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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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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수인족 2019. 08. 18. / 오전 1시 46분 하 선, 당신은 금사빠인 늑대 수인족으로 환생했습니다. 나이는 800살이며 눈동자 색은 오로라의 색이군요. 짙은 회색의 중단발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명은 겨울의 응답. 좋아하는 것은 일기 쓰기네요. "오늘은 달이 밝군." 털 위로 내려앉는 서늘한 겨울의 밤공기가 차분하게 만들었다. 달빛에 가려진 눈이 어둠에서도 선명하게 제 빛을 내며 반짝인다. 이미 늦은 시간, 조용히 울던 풀벌레들도 숨을 죽이면 그제야 밖으로 나와 큰 숨을 들이쉰다. 눈이 밟히는 선명한 소리.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절벽위에 올라서 보면 바로 아래에서 살고 있는 초록빛의 사내가 있다. 웃는 얼굴이 예쁜 사내에게 눈길이 갔다. 막 이케 시작하면서 막 소설 한 편 시작했으면 좋겠다 (오너는 그럴 ..
고등학생 선이! 2019. 08. 13. / 오후 7시 9분 원래 투블럭으로 잘랐던 머리였는데 좀 길어져서 짧은 숏컷됨 >< (앞머리 선이 트레이드 마크인거 다들아시조?)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고 그랬는데 항상 마이 안입고 위에 체육복 걸치고 다녔었음 치마보다 체육복 즐겨입었었는데 항상 바지단 접어서 발목 보이게 하고다녀쯤 ㅇㅇ 나중에 가서는 그냥 교복은 무슨 체육복만 주구장창입고 다녔음 체육부장 맡아서 매번 애들 준비운동 시키고 자유시간 때는 애들이랑 축구하고 농구하거나 비오는 날에 반에서 영화본다 그러면 불 다 꺼서 공부 못하니까 영화 잘 안보고 그냥 잠이나 자고 찰떡같이 일어나서 운동하러 갔다가 집에 갈 때 소소하게 푸딩하나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씻고 나와서 머리에 수건 올리고 바로 푸딩옴뇸하고 먹을..
선이의 경호일기 2019. 07. 18. / 오후 11시 4분 선이 원래 개인경호나 연예인 경호보다 행사같은 곳에 경호 많이 하는데 어느 날 회사에 ♡아이돌 미역♡ 의 전속 경호의뢰가 들어온거임 기획사에서는 여자 경호원에 능력있는 사람 원해서 여러 후보중에 선이가 제일 경호 잘해서 선이가 경호가게 됨. 연예인 경호도 좀 해봤고 익숙해서 전날 밤에 정장 다림질해서 내일 경호가서 필요한거 간단하게 챙기기 (주머니에 손수건이랑 밴드랑 사탕) 다음 날 경호하러 대기실 들어가기 전에 닻별이랑 마주쳐서 먼저 인사하기.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경호 맡게된 하 선이라고 합니다."라고 되게 딱딱하게 인사했는데 닻별이가 잔뜩 반짝반짝해져서 엄청 말 걸어올 거 같다. 막 뭐 좋아하냐구 물어보다가 미역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대기실 들어가서도..
자캐해시 (핸드크림, 무의식적 행동) 2019. 07. 17. / 오후 5시 37분 #손으로_앤캐에게_핸드크림_발라주는_자캐 선이 처음에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경호하는데 지나가는 커플이 손이 왜 이렇게 거치냐며 걱정해주는거 보고 집갈 때 핸드크림 하나 사갈듯 집가서 손 씻고 침대나 소파나 바닥이나 어디든 앉아있는 제이 옆에 가서 개한테 손하듯 손. 하면 제이가 응? 하면서 손 주는거임 그러면 선이가 제이 손등에 핸드크림 짜주고 손가지고 장난치면서 핸드크림 발라줘..... 바르면서 제이 손 가지고 장난쳐조... 2019. 07. 18. / 오후 9시 51분 #자캐가_무의식적으로_하는_행동은 선이가 경호원이라 일상생활에서도 경호일할 때 버릇?이라고 해야하나 계속 주변 사람들 보고 있을 듯 같이 길 걷다가 차오거나 자전거나 이런거 지나갈 때 자연..
선이가 액션배우?! 2019. 07. 16. / 오후 7시 41분 선이가 운동 끝내고 아이스크림 물고 집에 가던 길에 촬영장 발견함. 마침 액션씬이었는데 배우가 몸치여서 발차기 엄청 못함 ㅋㅋ 꼐속 춤추듯이 발차기하는 모습보고 선이가 풉하고 웃음 근데 갑자기 분위기 싸해져서 풉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서 발차기 못하는 그 배우가 선이보고 소리지르는거임 너가 뭔데 웃냐면서 니가 해보라고 갑자기 욕 지껄임;; 얌전히 집가다가 욕먹은 선이는 당연히 화나서 뚜벅뚜벅 걸어가서 가볍에 뒤후리기로 배우 눈앞 스쳐가는거임 배우 놀래서 뒤로 주춤했는데 감독이 그거 보고 !! 완전 자기 맘에 드는거 ㅋㅋㅋ 선이한테 자네 혹시 시간있나?? 이러면서 스턴트맨으로 급 데뷔; 그 촬영 대박나서 막 팬들 생겨나고 아직 경호일 하던 선이 보러 사람들 몰..
#졸리고_배고픈데_야한_차림새의_앤캐_또는_이상형이_기다리고_있다면 크으. 내가 이걸 왜 갑자기 뽕차서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생각해보니까 너무 꿀일거 같아서 일단 아무말좀 써보겠음 ㅇㅇ 선이는 피곤해서 일단 앞뒤 안가리고 되게 침착해져서는 부끄러워하지도 않습니다. (찡긋 0
인어 au 선이는 좀 숨어다니고 무리 생활하는 물고기보다 혼자 다니고 속도빠른 인어일 듯 그리 화려하지않고 딱 빠르게 이동하기에 적합한 길고 넓은 지느러미에 근육질있는 꼬리 가지고 있을거같다 햇빛보면서 수면위로 올라오는거 좋아해서 가끔 지나가는 어부들한테 들켜서 위험하지만 빠른 속도로 도망가서 다치는 일없이 능숙하게 빠져나올거같음..! 혼자서만 생활하다보니까 가끔 다른 무리들이랑 마주치게 되는데. 하필 그 곳이 막 먹이도 많고 잠시 쉬어가기도 좋은 곳이라 그 무리 대장이랑 딜해서 (?) 잠시 쉬어가고 다른 무리들이랑도 친하게 지내서 살짝 뭐랄까 아는 사람 많은 아싸..? 위험에 처하면 막 빠른 속도로 천적들 농락해서 쫒아낼거같앜ㅋㅋ 뭍가로 나가는 것도 좋아해서 아무도 없는 해변으로 잠깐 나갔다가 사람이랑 마주쳤으면..
#자캐는_구두에_키스받는편or키스하는편 솔직히 선이는 음... 둘 다 가능할듯 ㅇㅇ - 키스받기(제이야 미안해,,)(구두아님주의) 제이랑 데이트 한다구 되게 예쁘게 꾸미는거 되게 하늘하늘한 원피스 입고... (이런 옷 잘 안입는데 이쁘게 보일라구..) 구두 신는데 구두 잘 안신어서 굽 낮고 좀 플랫슈즈? 같은 구두 신고 나가서 막 데이트하는데 오래 신고 다니니까 슬슬 뒤꿈치도 아파오고 발도 아픔 그래ㅓ 제이한테 솔직하게 말할듯 "로건, 미안해. 발이 너무 아파서 못 걸어다닐거같아." 이러면 제이 놀래서 !! 급하게 괜찮냐고 하면서 택시잡고 집에 들어갈듯ㅋㅋ 둘 중 누구집이든 일단 들어가서 선이 신발 벗으려는데 뒷꿈치 까져서 벗기 힘든거.... 그래서 앉아서 벗으려고 현관앞에 앉았는데 뒤에서 제이가 보고 있다가 "내가 벗겨줄게."라며 쪼그려서 ..